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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펼쳐보기 200 / 북아메리카 17 - 엘살바도르 공화국

작성자 : 이일의
    
    세상 펼쳐보기 200 / 북아메리카 17 - 엘살바도르 공화국
    
    세상에서 가장 어이없는 전쟁 / 고작 축구 때문에 그랬다고?!
    
    
    엘살바도르의 수도 산살바도르는 어떻게 죽음의 도시가 되었나
    
    
    전세계 살인률 1위 엘살바도르,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한 30대 대통령
    
    
    
    엘살바도르 공화국은 중앙아메리카에 있는 공화국이며 수도는 산살바도르이다. 
    면적은 2만 1,041km²로 대한민국 경상북도 정도의 크기이며, 인구는 651만 5,000명(2003년)이며, 
    인구밀도는 309.6명/km²(2003)이다. 공용어는 스페인어이다. 스페인어권 나라 중 유일하게 나라 
    이름에 정관사(el)를 붙인다. 
    
    역사
    스페인 식민지와 독립
    마야 문명권에 속하였지만, 화산 분화 이후 기존의 주민이 피난하고, 남은 자들은 작은 부족 국가를 
    이루었으나, 1524년에 에르난 코르테스의 침략으로 정복되었다. 
    엘살바도르(El Salvador)는 스페인어로 '구세주'라는 뜻으로 페드로 데 알바라도 장군이 산맥을 넘어 
    이 땅에 도달한 뒤 구세주께 감사하라고 하여 명명하였다. 스페인의 지배 이후 과테말라 총독의 
    관할하에 놓였으나, 19세기 중·남미에 자유주의의 바람이 스페인의 지배에서 해방되었다. 
    
    군사독재정권
    20세기에 들어서도 쿠데타가 빈번하여 세계 경제 대공황기에 집권한 마르니테스 군사독재정권 기간에는 
    3만 명에 달하는 국민이 국가폭력으로 학살당했다. 1944년 다시 쿠데타로 마르니테스 정권은 붕괴하였
    으나, 이후에도 쿠데타로 정권 교체가 계속되었다. 혼란의 와중에서 많은 사람이 주변 각국 및 미국으로 
    경제 이민이 되어 떠나가 엘살바도르인의 해외 인구 비율은 세계적으로 높은 편에 속한다. 
    1969년에는 국경 분쟁 및 온두라스로 유입된 엘살바도르인들의 지위 문제 등 알력이 있었던, 
    온두라스와 축구 시합을 계기로 축구 전쟁이 벌어졌다.
    
    정치적 안정
    이후에도 휴전과 내전의 지리한 공방전이 계속되다가 1992년 유엔의 중재로 양측의 평화조약이 
    체결된다. 이후 한동안 평화 유지군이 파견되었다. 그 후 군사 투쟁을 벌이던 인민 전선도 정규 
    정당으로 편입되는 등, 1990년대 이후의 정치는 겨우 안정세로 돌아섰다.
    
    지리
    서쪽으로 과테말라, 북·동쪽으로 온두라스에 접하며, 남쪽으로 태평양에 면한다.
    중미에서 유일하게 대서양(카리브해)과 맞닿아 있지 않은 국가이며,  인구 조밀도도 중미 최고여서, 
    엘살바도르인의 근면한 이미지와 아울러 중미의 일본이라 부르기도 한다. 좁은 국토에 산악 지형으로 
    이용 가능한 토지자원, 혹은 지하자원이 거의 없어, 이용 가능한 토지 전부와 산까지 농업용으로 개간
    하고 있기 때문에, 환경 파괴가 심각한 국가이다. 지진 및 화산활동이 활발한 곳으로 심각한 자연재해도 
    종종 입는다. 그러나 화산 인근의 화산재 토양이 농업에 적합한 비옥한 토지이기에 인구가 모여살 
    수밖에 없어, 주민의 불안한 생활이 계속되고 있다.
    
    정치
    엘살바도르는 다당제(실질적으로는 양당 중심 체제)의 대통령 중심제를 채택하고 있다. 
    2019년 6월 1일에 취임하여 현재까지 나이브 부켈레가 대통령이다.
    
    인구와 주민
    대다수의 주민(90%)이 메스티소(백인과 인디오의 혼혈)이며, 나머지는 백인(대부분이 스페인 출신, 
    나머지는 포르투갈, 이탈리아, 프랑스 출신) 9%와 인디오 1%이다. 인구 밀도는 과밀의 정도가 아니라 
    포화 상태에 이르고 있어, 국외로의 인구 유출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인구 증가율도 3%를 넘는다. 
    내전 기간 중에 많은 엘살바도르인이 미국으로 이주하였고, 내전이 종식된 현재도 국외 유출 인구는 
    꾸준히 늘고 있다. 
    
    경제
    엘살바도르는 중미에서는 공업이 가장 발달하였으나, 농업이 여전히 국가 경제의 큰 부분을 차지한다. 
    주요 재배 작물은 커피, 사탕수수, 면화 등이며 미국계 거대 곡물 자본도 진출해 있다. 농업 생산량은 
    국내의 과밀한 인구의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여, 부족분을 수입하고 있다. 
    해외 거주 엘살바도르인이 국내에 보내오는 송금도 국가 경제의 중요한 바탕이 되고 있다. 산업 시설은 
    수도인 산살바도르에 집중되어 있어 산살바도르 지역은 공해 및 지방에서 밀려드는 빈민 계층으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고, 지방은 저개발 농업 지역으로서 지역 불균형 발전도 심각하다. 1인당 국민 소득은 
    4,700달러 정도이다. 독자 화폐 단위인 콜론을 1919년부터 2001년까지 사용하였으나, 그 후 미국 달러를 
    자국의 기축통화로 도입하였다.
    
    언어
    공용어는 스페인어이다. 다수의 아메리카어는 식민 통치 이후 소멸했고, 소수의 원주민은 나후아틀어를 
    사용하나, 이웃의 과테말라에 비하여 그 숫자가 많지 않으며, 전 인구의 1% 미만에 불과하다. 
    교육받은 사람은 영어를 할 줄 아나, 관광 국가가 아니기 때문에, 방문객이 자주 찾는 산살바도르의 큰 
    호텔을 제외하고는 영어가 거의 통하지 않으므로, 방문 시에는 기본적인 스페인어가 필수이다. 
    
    대외 관계
    유엔과 미주기구연합, 중미공동시장, 중미의회, 중미안보위원회, 세계무역기구 등의 회원국이다. 
    과거에는 일본의 괴뢰국인 만주국을 승인한 적이 있었다. 이웃나라 온두라스와는 축구 경기로 전쟁을 
    치렀고 국경 분쟁도 잦았으나, 국제사법재판소로 넘어가기 전에 평화조약을 채결하였다. 미국과는 국방 
    및 경제 분야에서 강한 유대관계를 맺고 있다. 1962년에 대한민국과 수교하여, 대략 300명가량이 체류해
     있으며, 순수 교민은 30명 정도이다.
    
    문화와 스포츠
    국민의 절대다수가 로마 가톨릭 교회 신자이다. 엘살바도르에서 로마 가톨릭 교회는 문화적 영향력이 
    커서, 주요 국경일도 로마 가톨릭 교회와 관계된 것이 많다. 엘살바도르 국민들은 축구를 매우 좋아하며, 
    이외 배구와 야구 등을 널리 즐긴다.
    
    교육
    국민의 문해율이 84%에 달하는 등, 문맹율이 낮고, 높은 교육열을 자랑하며, 
    고등교육까지 학비를 면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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