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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브르 곤충기 06 군림하는 포식자,인간과 식물의 만남

작성자 : 이일의
    
      파브르 곤충기 06 군림하는 포식자,인간과 식물의 만남   
    
    
    https://youtu.be/zWlxZw0VvRA
    
    
    ●다윈과도 교류해
    
    ‘파브르 평전’에서 가장 인상적인 곳은 파브르와 찰스 다윈의 교류를 언급한 부분이었다. 1809년 생으로 
    파브르보다 14살 연상인 다윈은 평소 파브르의 연구업적에 깊은 인상을 받아 ‘종의 기원’에도 소개했다. 
    특히 1879년 나온 ‘곤충기’에는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는데 결국 파브르에게 연구를 제안하기에 이른다. 
    그의 편지를 보자.
    
    “곤충이 제집으로 돌아가는 길을 찾아낸다는 당신의 훌륭한 실험과 관련하여 내가 제안하는 것을 허락해 
    주십시오. 나는 전부터 비둘기로 이런 실험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당시 과학계의 거장에게서 의뢰를 받은 파브르는 감격해서 실험을 진행한 건 물론 그의 편지를 좀 더 명
    확히 이해하기 위해 영어까지 공부했다고 한다. 그는 1880년, 1881년에 걸쳐 진흙가위벌로 실험을 했는
    데 그 결과를 다윈에게 편지로 알리려고 하던 찰라 다윈의 사망소식을 듣는다. 이해(1882년) 출간한 곤
    충기 2권의 7장은 이렇게 시작하고 있다.
    
    “이 장과 다음 장은 영국의 저명한 박물학자 찰스 다윈에게 편지를 보내려던 내용이다. 그는 지금 웨스트
    민스터 사원에서 뉴턴과 마주 누워서 잠들었다. 그와 오가던 편지에서 나는 그가 암시했던 몇몇 실험 결과
    를 알려주기로 되어 있었다.”
    
    1907년 곤충기 10권을 낸 파브르는 84세의 고령에도 연구를 계속하며 11권을 준비했다. 그러나 시력이 
    약화되고 보행도 부치는 지경에 이르자 더 이상의 연구를 포기한 채 여생을 보내다 1915년 92세를 일기
    로 사망했다. 
    
    파브르가 남긴 다음의 말은 정식으로 곤충학을 배우지 않았지만 어떤 곤충학자보다도 위대한 관찰자였던 
    파브르의 면모가 잘 드러난다.
    
    “나는 꿈에 잠길 때마다 단 몇 분만이라도 우리 집 개의 뇌로 생각할 수 있기를 바랐다. 모기의 눈으로 세상
    을 바라볼 수 있기를 바라기도 했다. 세상의 사물이 얼마나 다르게 보일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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